오브스 "마크롱 대통령, 레바논 원조 '블록체인' 활용하길"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 블록체인 스타트업 오브스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서한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해 레바논 참사의 대외 원조를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브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지닌 투명성과 명확한 책임 소재를 근거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에 대한 믿음을 보장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민간 원조의 분배가 가능해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프랑스는 화상회의는 개최하고 국제사회에 공조해 대규모 폭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약 3500억원을 직접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