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권법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국회 입법 작업도 급물살을 타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월 뉴스원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가상자산 업권법에 대해 "발행업을 업권법에 넣을지, 불공정 거래는 어떻게 막을지, 이용자 보호 문제는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며 "종합적 이슈에 대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상장 폐지와 관련해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상자산 입법 과정에서 (해당)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가상자산 관련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할지 향후 국회와 함께 상의하겠다는 당국의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모 의원은 이에 대해 "금융당국도 (가상자산이) 좋든 싫든 이전보다 전향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가 끝난 후 법안심사 소위에서 논의가 많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1월 뉴스원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가상자산 업권법에 대해 "발행업을 업권법에 넣을지, 불공정 거래는 어떻게 막을지, 이용자 보호 문제는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며 "종합적 이슈에 대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상장 폐지와 관련해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상자산 입법 과정에서 (해당)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가상자산 관련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할지 향후 국회와 함께 상의하겠다는 당국의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모 의원은 이에 대해 "금융당국도 (가상자산이) 좋든 싫든 이전보다 전향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가 끝난 후 법안심사 소위에서 논의가 많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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