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기재부 "디파이 이자수익 25% 원천징수 계획"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 기재부 "디파이 이자수익 25% 원천징수 계획"
기획재정부가 P2P 방식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의 가상자산 담보대출 이자에 대해 “(과세를 할 경우) 25% 세율로 원천징수하며 이자·배당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기면 6~45%가 기본세율”이라고 밝혔다.
19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의 서면질의에 답변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가 디파이 수익 과세에 대해 국회 질의에 공식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의원은 최근 기재위에 "P2P 디파이 방식으로 가상자산을 담보로 대출해주고 이자를 받는 경우 과세 대상인지, 과세대상이라면 어떻게 과세할 계획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한 바 있다.
기재위 측은 이에 대해 “가상자산 담보대출 이자수익은 ‘비영업대금 이익’에 해당돼 이자소득으로 과세하고, 계속적ㆍ반복적으로 대출행위를 하는 경우엔 사업소득으로 과세한다”고 답했다.
이자소득으로 과세하는 경우에는 "수입금액은 이자총액에 해당하며, 수입금액과 이자소득금액은 같다"고 설명했다. 사업소득으로 과세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수입금액은 이자총액에 해당하며, 이자수입에 대응하는 별도 비용이 없기 때문에 필요경비는 인정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도 승인된 듯"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선물 ETF에 이어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도 승인된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19일 오전 3시 37분 "블룸버그가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의 티커인 BTF를 등록했다"며 "내일 프로쉐어스의 비트코인 선물 ETF(BITO)와 함께 출시될 것 같다"는 트윗을 올렸다.
▶ 펀드스트랫 창업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10만 달러 돌파 가능"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비트코인(BTC) 선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는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선물 ETF가 오는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최근 몇 주 동안 랠리를 펼쳤지만 비트코인은 상승 여력이 더 크다"며 "비트코인은 ETF 거래가 시작된 후에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앞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힌 기존의 의견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대략적인 날짜는 알 수 없지만 16만8000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그레이스케일 CEO "SEC,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 가능성"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이 이더리움(ETH) ETF 출시 승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CNBC 모닝쇼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비트코인(BTC) 선물 ETF가 승인된 이후 더 많은 자본 및 투자자가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선물 ETF 이후 ETH ETF 출시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로쉐어스의 BTC 선물 ETF(BITO)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 前 SEC 지부장 "앞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 ETF 승인될 전망"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지부장인 리사 브리간사(Lisa Bragança)가 앞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이번 비트코인 ETF 승인 움직임은 게리 겐슬러 리더십의 결과"라며 "겐슬러는 기꺼이 실험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EC는 비트코인 가격 조작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선물 시장 모니터링과 잠재적 ETF 출시를 준비하는 기관들로 인해 SEC는 안도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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