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채굴자들, 값싼 전기 찾아 남쪽으로
블루밍비트 뉴스룸
중국 북쪽 지역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자들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 보도에 따르면 북쪽에서 업장을 운영하던 채굴자들이 대략 10~17일의 업무 공백을 감수하고 윈난성, 쓰촨성, 구이저우성 등 남쪽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전기료 부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내몽골, 신장위구르 등 북쪽 지역 전기료는 1킬로와트시(kWh)당 약 0.35위안(한화 약 59.6원)이지만, 남쪽 지방은 동일한 양에 0.2위안(34.06원)을 받는다.
지난 달 12일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래해 한 블록당 비트코인 보상이 12.5에서 6.25로 떨어지면서, 채굴자들은 전기료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다. 몇 채굴자들은 값싼 전기를 찾아 1킬로와트시당 1센트(11.38원)을 책정하는 이란으로 떠나기도 했다.
채굴업자 양 하올린(Yang Haolin)은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 보도에 따르면 북쪽에서 업장을 운영하던 채굴자들이 대략 10~17일의 업무 공백을 감수하고 윈난성, 쓰촨성, 구이저우성 등 남쪽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전기료 부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내몽골, 신장위구르 등 북쪽 지역 전기료는 1킬로와트시(kWh)당 약 0.35위안(한화 약 59.6원)이지만, 남쪽 지방은 동일한 양에 0.2위안(34.06원)을 받는다.
지난 달 12일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래해 한 블록당 비트코인 보상이 12.5에서 6.25로 떨어지면서, 채굴자들은 전기료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다. 몇 채굴자들은 값싼 전기를 찾아 1킬로와트시당 1센트(11.38원)을 책정하는 이란으로 떠나기도 했다.
채굴업자 양 하올린(Yang Haolin)은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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