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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임시정부, 테더 공식 통화로 지정…USDT "전 세계 시민들에 금융 피난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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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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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USDT)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얀마 민주 임시정부가 미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 USDT를 공식 통화로 인정한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테더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가 이끌고 있는 민주 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가 테더(USDT)를 공식 통화로 인정했다"며 "이는 테더가 전 세계 시민들에게 안전한 금융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찬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정치 및 금융 시나리오 속에서 사람들은 더 안정적이며 안전한 통화를 찾아 USDT로 향했다"라며 "미국 달러에 고정된 USDT는 블록체인에 미국 달러를 보유하는 가장 안전하고도 확실한 방법"이라 덧붙였다.

앞서 틴 툰 NUG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NUG는 현재의 교역과 서비스 그리고 지급 시스템을 쉽고 더 빠르게 하기 위해 USDT의 미얀마 내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viewimage/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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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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