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익명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러시아 중앙은행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증가로 인한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가상자산 투자를 금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러시아는 수년간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가상자산을 반대해왔다. 결국 2020년 법적 지위를 부여했지만 결제 수단 사용은 금지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어 "익명 취재원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중앙은행은 시장 관계자, 전문가들과 가상자산 금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크세니아 유다에바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는 "가상자산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금융 안정성에 위험이 될 우려가 있다"며 "가상자산을 사용하면 통화정책의 효율성이 낮아진다"고 지적한 바 있다.
로이터는 "러시아는 수년간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가상자산을 반대해왔다. 결국 2020년 법적 지위를 부여했지만 결제 수단 사용은 금지한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어 "익명 취재원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중앙은행은 시장 관계자, 전문가들과 가상자산 금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크세니아 유다에바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는 "가상자산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금융 안정성에 위험이 될 우려가 있다"며 "가상자산을 사용하면 통화정책의 효율성이 낮아진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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