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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스타트업 어니티, 크레드 파산 사건에 사기죄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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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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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스타트업 어니티(Earnity)가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크레드(Cred) 파산 사건과 관련해 지식재산권(IP)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매체는 이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크레드의 전직 임원이 몰래 어니티의 설립을 도왔으며, 어니티가 크레드와의 관계를 숨기고 자산 거래를 한 정황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검찰은 해당 임원이 지식재산권을 빼돌려 어니티에 전달했는지 여부에 맞춰 수사 중이다.

앞서 크레드는 지난 2020년 11월 미국 델라웨어 주 정부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당시 크레드가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 기업 자산 규모는 5000만~1억달러이며, 부채 규모는 1억~5억달러로 추정됐다. 크레드 측은 이에 대해 "플랫폼 가치를 극대화해 채권자를 보호하고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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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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