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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2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 종합검사…트래블룰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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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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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계좌를 확보한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시작으로 거래소의 종합검사가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검사에선 트래블룰 시스템과 이상거래 징후 포착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포스탁데일리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오는 2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의 종합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종합검사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수리를 완료한 거래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매체가 인용한 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빅4를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종합검사 일정과 방식, 내용 등에 대해 FIU 가상자산 검사과에서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안다"며 "2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전부가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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