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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블록체인 학과' 신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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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온더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함께 '블록체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금융보안학과 불록체인 전공' 운영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5년 간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기부하고, 블록체인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신설되는 '온더 블록체인 학과'는 올해 4월 신입생 10명을 모집하며, 오는 9월 개강한다. 

입학생은 2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 네트워크, 보안, 블록체인 주요 4개 과목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특히 블록체인 과목은 온더의 핵심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블록체인 지식과 함께 실무 기술 및 경험도 함께 전달할 전망이다.
 
신입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석사 과정 학비 전액을 지원 받으며, 2년차 부터는 온더의 파트타임 개발자로 근무하며 급여도 받는다. 석사과정 입학 후 최초 1년 간은 풀타임 학생으로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1년은 고려대 서울 안암캠퍼스 근처에 설립될 '온더 고려대 거점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프로그래머 업무를 수행하며 급여를 지급 받는 형태다. 또한 석사학위 취득 후에는 최소 2년 간 온더의 풀타임 개발자로 근무해야 한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하는 산학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매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을 통해 육성될 블록체인 전문 인력은 온더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과 함께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이번 블록체인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인력으로 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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