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브리핑]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 10% 상승…"시장 예상치 부합"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 10% 상승…"시장 예상치 부합"
서울경제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기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10%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이날 AP통신은 "미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또 하나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PPI가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밑돌면서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는 수준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美 연준, FOMC서 50bp 인상 꺼릴 것"
골드만삭스가 미 연준이 우크라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 하강 위험이 줄어들 때까지는 50bp 금리 인상을 꺼릴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3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3월에는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몇 개월 내에 '25bp 대 50bp' 인상 논쟁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3월 회의를 포함해 올해 남은 7번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씩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이어 내년에는 분기마다 기준금리를 인상해 최종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75~3.00% 범위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점도표는 3월에 크게 뛸 것으로 보이지만 골드만삭스의 전망보다는 다소 덜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점도표 중간값은 올해 6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겠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참가자들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몇 차례의 금리 인상과 맞먹는 것으로 평가한다면 금리 인상 횟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점도표는 또 2023년 4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점쳤다. 이어 FOMC가 성명에서 긴축의 특정한 속도를 약속하는 것은 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최종 결정한 뒤 발표할 것이며 6월 회의에서 축소를 시작할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FOMC가 매달 국채 600억달러, 모기지담보증권(MBS) 400억달러로 제한해 수동적인 유출을 허용할 것이라며 결국 9조달러에 육박하는 연준 대차대조표는 2025년 6조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1조5000억원치 빠져나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15일 가상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총 3만1130 비트코인(BTC)이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전했다. 이들 전송된 비트코인은 약 12억달러(약 1조4946억원) 규모다.
매체는 "지난주 거래소에서 유출된 비트코인 물량은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기관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거래소 보유고가 감소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개시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BTC 가격은 이날 20시 55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79% 내린 3만8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컨센시스, 시리즈 D 투자로 4억5000만달러 자금 확보 "MS·소프트뱅크 등 참여"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회사 컨센시스(ConsenSys)는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리즈 D 투자를 통해 4억5000만달러(약 5604억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컨센시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는 70억달러(약 8조7185억원)로 평가받으며 지난 시리즈 C 펀딩 이후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파라파이 캐피탈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테마섹,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 마이크로소프트, 안토스 캐피탈, 사운드 벤처스, 씨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확보된 자금은 메타마스크 지갑을 확장하고 시스템 확장성, 보안, 사용자 경험(UX) 개선, NFT 비즈니스를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컨센시스는 개발도구, 토큰화 도구, 토큰 출시 기능 등 근본적인 구성 요소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분산 프로토콜을 위한 인프라"라며 "이번 라운드로 확보된 자금은 즉시 이더리움(ETH)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前 디엠 직원 참여' 앱토스, 2억달러 전략적 투자 유치
페이스북(메타)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Diem) 직원들이 설립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앱토스(Aptos)'가 최근 전략적 투자를 통해 2억달러(약 2491억원) 자금을 확보했다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15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로 이뤄졌으며 타이거 글로벌, 멀티코인 캐피탈, 쓰리 애로우 캐피탈, FTX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앱토스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앱토스는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대 브랜드 및 기술 회사와 협력해 대중을 위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이더리움(ETH)이나 솔라나(SOL)와 같은 블록체인이 아닌 독자적인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기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10%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이날 AP통신은 "미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또 하나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PPI가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밑돌면서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는 수준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美 연준, FOMC서 50bp 인상 꺼릴 것"
골드만삭스가 미 연준이 우크라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 하강 위험이 줄어들 때까지는 50bp 금리 인상을 꺼릴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13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3월에는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몇 개월 내에 '25bp 대 50bp' 인상 논쟁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3월 회의를 포함해 올해 남은 7번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씩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이어 내년에는 분기마다 기준금리를 인상해 최종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75~3.00% 범위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점도표는 3월에 크게 뛸 것으로 보이지만 골드만삭스의 전망보다는 다소 덜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점도표 중간값은 올해 6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겠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참가자들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몇 차례의 금리 인상과 맞먹는 것으로 평가한다면 금리 인상 횟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점도표는 또 2023년 4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점쳤다. 이어 FOMC가 성명에서 긴축의 특정한 속도를 약속하는 것은 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최종 결정한 뒤 발표할 것이며 6월 회의에서 축소를 시작할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FOMC가 매달 국채 600억달러, 모기지담보증권(MBS) 400억달러로 제한해 수동적인 유출을 허용할 것이라며 결국 9조달러에 육박하는 연준 대차대조표는 2025년 6조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1조5000억원치 빠져나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15일 가상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총 3만1130 비트코인(BTC)이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전했다. 이들 전송된 비트코인은 약 12억달러(약 1조4946억원) 규모다.
매체는 "지난주 거래소에서 유출된 비트코인 물량은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기관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거래소 보유고가 감소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개시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BTC 가격은 이날 20시 55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0.79% 내린 3만8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컨센시스, 시리즈 D 투자로 4억5000만달러 자금 확보 "MS·소프트뱅크 등 참여"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회사 컨센시스(ConsenSys)는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리즈 D 투자를 통해 4억5000만달러(약 5604억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컨센시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는 70억달러(약 8조7185억원)로 평가받으며 지난 시리즈 C 펀딩 이후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파라파이 캐피탈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테마섹,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 마이크로소프트, 안토스 캐피탈, 사운드 벤처스, 씨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확보된 자금은 메타마스크 지갑을 확장하고 시스템 확장성, 보안, 사용자 경험(UX) 개선, NFT 비즈니스를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컨센시스는 개발도구, 토큰화 도구, 토큰 출시 기능 등 근본적인 구성 요소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분산 프로토콜을 위한 인프라"라며 "이번 라운드로 확보된 자금은 즉시 이더리움(ETH)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前 디엠 직원 참여' 앱토스, 2억달러 전략적 투자 유치
페이스북(메타)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Diem) 직원들이 설립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앱토스(Aptos)'가 최근 전략적 투자를 통해 2억달러(약 2491억원) 자금을 확보했다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15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로 이뤄졌으며 타이거 글로벌, 멀티코인 캐피탈, 쓰리 애로우 캐피탈, FTX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앱토스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앱토스는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대 브랜드 및 기술 회사와 협력해 대중을 위한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이더리움(ETH)이나 솔라나(SOL)와 같은 블록체인이 아닌 독자적인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