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PiCK

트래블룰 시행까지 일주일…"솔루션간 연동, 25일 목표로 진행 중"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공유하기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래블룰 시행 일주일을 앞두고 업비트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와 빗썸·코인원·코빗의 코드(CODE) 솔루션간 협의가 25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트래블룰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주요 거래소들이 입출금 진행 방식과 지갑 등록 등 사전 공지를 진행중이지만,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서로 다른 솔루션을 채택하면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비트는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을 주축으로 개발한 자체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를 개발해 채택했지만, 빗썸·코인원·코빗 등 3사는 합작 법인 코드를 설립했으며 코드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람다256 관계자는 "현재 코드와의 솔루션 연동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5일까지 완료될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이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드와 베리파이바스프 간 연동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거래소들은 두 솔루션을 다써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며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해 설명회도 진행했고 오는 25일 완료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술적 교류가 쉬운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팍스는 두 솔루션을 모두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팍스 관계자는 "코드와 람다256 솔루션을 모두 도입하고 해외 41개 거래소가 사용하는 쿨빗엑스의 시그나 허브도 도입할 것"이라며 "고객 편의성을 넓히는 차원에서 모두 도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publisher img

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