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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푸틴, 전쟁 길어지면 핵 카드 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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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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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위협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7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리어 미국 국방부 국방정보국장은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의 저항과 경제 제재가 계속되면서 러시아의 정밀 유도무기 생산능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재래식 전력이 약화되면 러시아는 국내외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핵 억제력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전쟁이 장기화되면 러시아는 병력이 약화되고 현대식 무기가 줄어들면서 장기적 경기침체와 외교 고립에 빠지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미 러시아 핵무기 운용 부대 경계 태세 강화 등 핵 위협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리어 국장은 "목표하는 것을 막으려는 미국의 노력때문에 러시아가 더 공격적으로 행동했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저항이 거세지고 손실이 커져도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때까지 치명적 무기를 사용해 압박할 것"이라 예상했다.사진=Frederic Legrand/S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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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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