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 위원회(ACCC)가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를 허위 가상자산 광고 혐의로 고소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 위원회는 "아무 연관 없는 유명인사들을 이용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광고가 페이스북에 게재되고 있다"며 "사람들로 하여금 이들이 가상자산과 관련이 있다고 믿게 만들고 투자를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페이스북 내 가상자산 광고에 노출된 사업가 딕 스미스(Dick Smith)와 TV 진행자 데이비드 코흐(David Koch)는 자신의 이미지 사용을 승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소비자 위원회는 "페이스북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이로 인해 48만달러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는 유명인사를 이용한 허위 가상자산 광고 여부를 알고 있음에도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사진=rafapress / Shutterstock.com>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소비자 위원회는 "아무 연관 없는 유명인사들을 이용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광고가 페이스북에 게재되고 있다"며 "사람들로 하여금 이들이 가상자산과 관련이 있다고 믿게 만들고 투자를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페이스북 내 가상자산 광고에 노출된 사업가 딕 스미스(Dick Smith)와 TV 진행자 데이비드 코흐(David Koch)는 자신의 이미지 사용을 승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소비자 위원회는 "페이스북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이로 인해 48만달러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는 유명인사를 이용한 허위 가상자산 광고 여부를 알고 있음에도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사진=rafapress / Shutterstock.com>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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