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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보라 카운슬에 대거 합류…"P2E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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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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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라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들이 보라 블록체인 거버넌스 카운슬에 대거 합류했다.

22일 더벨에 따르면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기술을 보유 중인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 메타버스 생태계 핵심축이 돼 계열사간 협력을 주도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중 가장 먼저 합류한 곳은 엑스엘게임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지분 52.87%를 인수하면서 엑스엘게임즈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7월 보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생태계를 적용한 신작 '아키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키월드에는 게임 내 메인 재화인 '아키움'이 도입된다. 아키움은 향후 보라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되는 가상자산인 '블루솔트(BSLT)'로 교환할 수 있으며, 블루솔트는 보라코인(BORA)으로 또 바꿀 수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카운슬 합류도 눈길을 끈다. 라이온하트는 카카오게임즈 메인으로 꼽히는 '오딘'의 개발사다.

매체가 인용한 업계 관계자는 "거버넌스 카운슬로 참여하면서 블록체인 개발 및 운영 예행 연습을 하는 것일 수 있다"며 "라이온파트가 블록체인 개발자를 채용하는 등 관련 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만큼 P2E(Play to Earn) 게임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넵튠과의 협업도 예정돼있다. 넵튠이 카운슬로 합류하면서 '카카오게임즈-넵튠-메타보라'의 3각 메타버스 협업이 예상된다. 메타보라가 블록체인 NFT를 맡고, 넵튠은 메타버스 세계 구현을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논의는 꾸준히 하고 있고, 같이 사업을 하게 되겠지만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엑스엘게임즈를 필두로 시기가 되면 메타보라와의 협업 로드맵을 하나씩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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