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블록체인 개발사 휴먼스케이프(HUM)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서울경제가 20일 보도했다.
지난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상반기 중 휴먼스케이프가 발행한 신주 600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카카오는 150억원 규모의 신주를 사들여 휴먼스케이프 지분 20%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 동남아시아 기반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카카오와의 헬스케어 사업 시너지는 양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지난해 기준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 지분 26.2%를 보유한 최대 주주"라면서 "콜옵션 행사에 따라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 지분 과반을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레어노트는 루게릭, 신경섬유종증 1형, 유전성 혈관부종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현황과 최신 의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
HUM 가격은 이날 14시 45분 업비트 원화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3.92% 오른 5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상반기 중 휴먼스케이프가 발행한 신주 600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카카오는 150억원 규모의 신주를 사들여 휴먼스케이프 지분 20%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 동남아시아 기반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카카오와의 헬스케어 사업 시너지는 양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지난해 기준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 지분 26.2%를 보유한 최대 주주"라면서 "콜옵션 행사에 따라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 지분 과반을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레어노트는 루게릭, 신경섬유종증 1형, 유전성 혈관부종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현황과 최신 의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
HUM 가격은 이날 14시 45분 업비트 원화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3.92% 오른 5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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