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events
로고와 STAT 라이브
STAT 라이브

[00시 브리핑] 업비트 출시 직후 두나무 손자회사는 '코인 리딩방' 운영했다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단독]업비트 출시 직후 두나무 손자회사는 '코인 리딩방' 운영했다

임직원 평균 연봉 3억9294만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2021년). 국내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손자회사가 적어도 2018년 초부터 코인 리딩방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말 두나무가 업비트를 정식 출시했던 시기와 겹친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손자회사를 통해 오랜 기간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유사투자자문 행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두나무가 해당 사실을 인지했다면 '이해관계 상충' 문제를 방치했다는 의미이고, 인지하지 못했다면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휴먼스케이프 "카카오 휴먼스케이프 인수설 사실무근"

블록체인 개발사 휴먼스케이프(HUM)는 20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카카오의 휴먼스케이프 인수 기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카카오가 휴먼스케이프 신주 600억원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잘못된 정보로 피해입는 일이 없도록 투자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러 세무당국, 대외 무역 결제 수단으로 가상자산 사용 제안

러시아 연방세무청(FTS)이 대외 무역 결제 수단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재무부에 제안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FTS는 서방의 금융 제제 이후로 현지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지불 옵션을 다양화 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식처럼 저작권 쪼개 투자…뮤직카우 상품은 증권이다"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게 됐다. 뮤직카우의 상품을 ‘증권’으로 규정한 금융당국의 판단이 나오면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뮤직카우의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의결했다. 

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을 직접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쪼개 판매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투자자는 저작권료 청구권을 수시로 사고팔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투자 목적과 거래 방식을 감안할 때 주식과 비슷하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러, 우크라에 평화협상안 전달…"공은 넘어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에 평화협상안 초안을 전달했다고 뉴스1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의 대변인은 "우리의 초안은 우크라이나 측에 넘겨졌고 여기에는 절대적으로 분명한 요점이 포함돼 있다"며 "공은 우크라이나 측에 넘어갔고 우리는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협상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holderBadgeholderBadge dark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