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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18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 美 SEC 의장 "ETF 토큰화 촉진하겠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ETF(상장지수펀드) 토큰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디지털 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행사에서 “ETF 토큰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면, SEC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우리는 ETF 토큰화를 촉진하고 싶다”며 “ETF 토큰 허용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화가 진행돼 가고 있다. 트레이더들이 20년 간 사용해 온 주식보다도 디지털 증권을 선호하는 현 세태를 볼 때 토큰화는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다만 책임감과 같은 기본 원칙은 고수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 가상자산 헤지펀드 CEO "3개월 내 BTC 2만 달러 도달"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 비타주 캐피털(Bitazu Capital)의 모히트 소롯(Mohit Sorout) 최고경영자(CEO)가 “사상 최고가인 2만 달러(2284만원)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성공적으로 오를 시 3개월 이내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폭풍 전야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동성이 완화된 뒤 최근 거세게 일어난 랠리의 양상을 볼 때 이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OKEx 네이티브 토큰, 20% 추가 하락…키 홀더 잠적·인출 정지 영향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네이티브 토큰 OKB 시장 가치가 전날 20% 추가 하락했다.
평균 5.90달러(6739원)를 기록하던 OKB는 거래소 키 홀더 잠적으로 금요일 오전 인출이 정지된 이후 4.10달러(4683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4.28달러(4888원)에 머물고 있다.
제이 하오(Jay Hao) 오케이엑스 CEO는 사건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고객 자금 및 자산은 안전하다”며 “키 홀더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은 비즈니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 외신 "달러 약세가 BTC 상승 부추겨…1만2000달러 넘을 시 랠리 열린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최근의 달러 약세가 비트코인 가격이 1만2000달러(1370만원) 저항 수준을 넘도록 부추기고 있다”며 1만2000달러 저항 극복 시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미국 달러 통화 지수와 비트코인은 확실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의 미국 달러 약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곧 1만2000달러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약세장이 시작된 이래 1만2000달러는 큰 장애물이었다. 1만2000달러 돌파 시 비트코인에 막대한 움직임이 발생, 1만6500달러(1884만원)에서 1만7000달러(1941원)까지 오를 것이다. 은 역시 18달러(2만559원) 장벽을 넘기 위해 7년이 걸렸으나 이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외신 "테더, 최고 인기 거래쌍…거래소 거래량 70% 차지"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테더 거래쌍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거래소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록은 전체 거래소 거래량의 약 70%가 테더로 표시돼 있으며, 15%가 비트코인, 4%가 여타 스테이블 코인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분기에는 전체 스팟 거래량 중 비트코인이 50%, USD 쌍이 40%를 차지했으며 테더 거래쌍으로 표시된 거래는 5%에 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 배트맨 아트 컬렉션 NFT, 경매가 2억3000만원 낙찰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DC 코믹스의 대표작 '배트맨' 아트 컬렉션 대체불가토큰(NFT)이 총 20만 달러(2억2844만원)에 낙찰됐다.
배트맨 아트 컬렉션 NFT 경매는 17일 NFT 경매 플랫폼 메이커플레이스(MakerPlace)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컬렉션은 만화가 호세 델보(José Delbo)와 암호화 아티스트 트레버 존스(Trevor Jones)가 공동 작업한 결과물로, 전체 다크나이트 애니메이션 및 5개 삽화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매에서 최고가를 지불한 사람은 익명의 수집가 맥스틸스(Maxstealth)로 그는 약 5만5291달러(6315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외신 "기관 단위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 성숙하고 있어"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기관 단위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록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현재 40개에 달하며, 이들 기업은 2014년 이래 총 5억8350만 달러(6686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기업에 대한 벤처 투자는 특히 올해 크게 증가, 총 2억5140만 달러(2881억원)가 모금된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올해 후기 단계 신생 기업 투자액이 5220만 달러(598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 성숙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파일코인, 온라인 콘퍼런스 실시…발전 방향 모색한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분산형 파일시스템(IPFS) 기반 스토리지 플랫폼 파일코인(Filecoin)이 온라인 콘퍼런스를 실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0월 19일부터 5일간 진행될 해당 콘퍼런스에서는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 인프라, 상호 운용성 및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조 루빈(Joe Lubin) 컨센시스(ConsenSys) 설립자, 스타비 쿨레초프(Stani Kulechov) 에이브(Aave) 최고경영자(CEO), 올라프 칼슨 위(Olaf Carlson-Wee)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설립자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파일코인은 발표문에서 “이것은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 224년 역사 스위스 은행 펀드, 토큰화 전문 기업 투자 모색 中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1796년 설립, 224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은행 ‘롬바르도 오디에르(Lombard Odier)’의 핀테크(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 펀드가 최근 토큰화 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롬바르도 오디에르의 글로벌 핀테크 부문을 맡고 있는 제레온 반 오엘(Jeroen van Oerle)은 “토큰화 기술을 연구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각 기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기술 도입의 수혜를 입는 기업들이 향후 5년 내에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 오늘날 이름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혁신 분야에서는 한 번 견인력이 생기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외신 "스텔라 USDC 지원 계획 발표 후 XLM 10% 급등"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스텔라 블록체인이 스테이블 코인(법정 화폐와 연동된 가상자산) USDC 지원 계획을 발표한 뒤 스텔라의 XLM 코인 가격이 10% 증가, 0.08 달러(91.38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데넬 딕슨(Denelle Dixon) 스텔라 최고경영자(CEO)는 "스텔라 블록체인에 USDC를 추가함으로써 개발자·업계를 위한 성장과 혁신의 길을 열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SDC 지원 계획 발표를 기점으로 스텔라의 거래량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스텔라는 총 2740억 달러(314조40억원)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바이낸스, 13번째 BNB 소각 완료…코인 가격 20% 급등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이날 13번째 바이낸스코인(BNB) 소각을 완료했다. 이날 소각은 사상 최대 규모로, 공급량 1.13%에 해당하는 총 225만3888개 토큰이 소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코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 분기 일정량의 BNB를 소각하고 있다. 공개 시장에서 물량을 구매한 뒤 소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소각 후 BNB 코인 가격은 약 20% 상승, 현재 30.42달러(3만4861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와 관련 “BNB의 유틸리티 가치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가상자산 기본 소득 프로젝트 서클, 정식 출시…현재 서버 문제 해결 중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가상자산 기본 소득 프로젝트 ‘서클(Circles)’이 오늘 정식으로 출시됐다.
서클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본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모든 사용자에게 가상자산 기본 소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가입 시 100서클을 주며, 매주 기본 소득 개념의 서클을 제공한다.
그러나 서클은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발생한 서버 다운 사태로 현재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마틴 코펠만(Martin Köppelmann) 서클 설립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돼 서버가 다운됐다. 스케일링(확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 내 스케일링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포브스 "美 의회, 2년 새 40개 블록체인 법안 마련…발효된 법안 불과 10개"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총 40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법안 중 11개가 하원을 통과, 2개가 공식 채택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법안의 목적 및 주제는 테러리스트 및 자금 세탁 범죄자들의 가상자산 사용 규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 강화, 정부 및 비즈니스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사용 촉진, 디지털 달러 네 가지로 구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각각 전체 법안의 30%, 40%, 22%, 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법안 40개 중 공식 발효된 법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의 ‘가상자산 법 집행 프레임워크’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조치, 통화감독청(OCC)가 마련한 서신 형태의 지침만이 업계에 실제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 스페인 중앙은행, 4개년 계획 통해 "CBDC 연구 우선순위에 두겠다" 밝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중앙은행이 향후 4년 간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연구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연구 과제 우선순위를 명시한 4개년 전략 계획서를 발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중앙은행은 “다양한 CBDC 설계 제안을 검토하고 CBDC가 금융 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분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ETF(상장지수펀드) 토큰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디지털 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행사에서 “ETF 토큰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면, SEC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우리는 ETF 토큰화를 촉진하고 싶다”며 “ETF 토큰 허용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화가 진행돼 가고 있다. 트레이더들이 20년 간 사용해 온 주식보다도 디지털 증권을 선호하는 현 세태를 볼 때 토큰화는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다만 책임감과 같은 기본 원칙은 고수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 가상자산 헤지펀드 CEO "3개월 내 BTC 2만 달러 도달"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 비타주 캐피털(Bitazu Capital)의 모히트 소롯(Mohit Sorout) 최고경영자(CEO)가 “사상 최고가인 2만 달러(2284만원)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성공적으로 오를 시 3개월 이내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폭풍 전야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동성이 완화된 뒤 최근 거세게 일어난 랠리의 양상을 볼 때 이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OKEx 네이티브 토큰, 20% 추가 하락…키 홀더 잠적·인출 정지 영향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네이티브 토큰 OKB 시장 가치가 전날 20% 추가 하락했다.
평균 5.90달러(6739원)를 기록하던 OKB는 거래소 키 홀더 잠적으로 금요일 오전 인출이 정지된 이후 4.10달러(4683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4.28달러(4888원)에 머물고 있다.
제이 하오(Jay Hao) 오케이엑스 CEO는 사건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고객 자금 및 자산은 안전하다”며 “키 홀더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은 비즈니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 외신 "달러 약세가 BTC 상승 부추겨…1만2000달러 넘을 시 랠리 열린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최근의 달러 약세가 비트코인 가격이 1만2000달러(1370만원) 저항 수준을 넘도록 부추기고 있다”며 1만2000달러 저항 극복 시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미국 달러 통화 지수와 비트코인은 확실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의 미국 달러 약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곧 1만2000달러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약세장이 시작된 이래 1만2000달러는 큰 장애물이었다. 1만2000달러 돌파 시 비트코인에 막대한 움직임이 발생, 1만6500달러(1884만원)에서 1만7000달러(1941원)까지 오를 것이다. 은 역시 18달러(2만559원) 장벽을 넘기 위해 7년이 걸렸으나 이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외신 "테더, 최고 인기 거래쌍…거래소 거래량 70% 차지"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테더 거래쌍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거래소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록은 전체 거래소 거래량의 약 70%가 테더로 표시돼 있으며, 15%가 비트코인, 4%가 여타 스테이블 코인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분기에는 전체 스팟 거래량 중 비트코인이 50%, USD 쌍이 40%를 차지했으며 테더 거래쌍으로 표시된 거래는 5%에 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 배트맨 아트 컬렉션 NFT, 경매가 2억3000만원 낙찰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DC 코믹스의 대표작 '배트맨' 아트 컬렉션 대체불가토큰(NFT)이 총 20만 달러(2억2844만원)에 낙찰됐다.
배트맨 아트 컬렉션 NFT 경매는 17일 NFT 경매 플랫폼 메이커플레이스(MakerPlace)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컬렉션은 만화가 호세 델보(José Delbo)와 암호화 아티스트 트레버 존스(Trevor Jones)가 공동 작업한 결과물로, 전체 다크나이트 애니메이션 및 5개 삽화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매에서 최고가를 지불한 사람은 익명의 수집가 맥스틸스(Maxstealth)로 그는 약 5만5291달러(6315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외신 "기관 단위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 성숙하고 있어"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기관 단위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록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현재 40개에 달하며, 이들 기업은 2014년 이래 총 5억8350만 달러(6686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기업에 대한 벤처 투자는 특히 올해 크게 증가, 총 2억5140만 달러(2881억원)가 모금된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올해 후기 단계 신생 기업 투자액이 5220만 달러(598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시장 성숙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파일코인, 온라인 콘퍼런스 실시…발전 방향 모색한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분산형 파일시스템(IPFS) 기반 스토리지 플랫폼 파일코인(Filecoin)이 온라인 콘퍼런스를 실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10월 19일부터 5일간 진행될 해당 콘퍼런스에서는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 인프라, 상호 운용성 및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조 루빈(Joe Lubin) 컨센시스(ConsenSys) 설립자, 스타비 쿨레초프(Stani Kulechov) 에이브(Aave) 최고경영자(CEO), 올라프 칼슨 위(Olaf Carlson-Wee)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설립자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파일코인은 발표문에서 “이것은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 224년 역사 스위스 은행 펀드, 토큰화 전문 기업 투자 모색 中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1796년 설립, 224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은행 ‘롬바르도 오디에르(Lombard Odier)’의 핀테크(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 펀드가 최근 토큰화 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롬바르도 오디에르의 글로벌 핀테크 부문을 맡고 있는 제레온 반 오엘(Jeroen van Oerle)은 “토큰화 기술을 연구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각 기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기술 도입의 수혜를 입는 기업들이 향후 5년 내에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 오늘날 이름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혁신 분야에서는 한 번 견인력이 생기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외신 "스텔라 USDC 지원 계획 발표 후 XLM 10% 급등"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스텔라 블록체인이 스테이블 코인(법정 화폐와 연동된 가상자산) USDC 지원 계획을 발표한 뒤 스텔라의 XLM 코인 가격이 10% 증가, 0.08 달러(91.38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데넬 딕슨(Denelle Dixon) 스텔라 최고경영자(CEO)는 "스텔라 블록체인에 USDC를 추가함으로써 개발자·업계를 위한 성장과 혁신의 길을 열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SDC 지원 계획 발표를 기점으로 스텔라의 거래량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스텔라는 총 2740억 달러(314조40억원)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바이낸스, 13번째 BNB 소각 완료…코인 가격 20% 급등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이날 13번째 바이낸스코인(BNB) 소각을 완료했다. 이날 소각은 사상 최대 규모로, 공급량 1.13%에 해당하는 총 225만3888개 토큰이 소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코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매 분기 일정량의 BNB를 소각하고 있다. 공개 시장에서 물량을 구매한 뒤 소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소각 후 BNB 코인 가격은 약 20% 상승, 현재 30.42달러(3만4861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와 관련 “BNB의 유틸리티 가치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가상자산 기본 소득 프로젝트 서클, 정식 출시…현재 서버 문제 해결 중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가상자산 기본 소득 프로젝트 ‘서클(Circles)’이 오늘 정식으로 출시됐다.
서클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본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모든 사용자에게 가상자산 기본 소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가입 시 100서클을 주며, 매주 기본 소득 개념의 서클을 제공한다.
그러나 서클은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발생한 서버 다운 사태로 현재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마틴 코펠만(Martin Köppelmann) 서클 설립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돼 서버가 다운됐다. 스케일링(확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 내 스케일링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포브스 "美 의회, 2년 새 40개 블록체인 법안 마련…발효된 법안 불과 10개"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총 40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법안 중 11개가 하원을 통과, 2개가 공식 채택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법안의 목적 및 주제는 테러리스트 및 자금 세탁 범죄자들의 가상자산 사용 규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 강화, 정부 및 비즈니스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사용 촉진, 디지털 달러 네 가지로 구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각각 전체 법안의 30%, 40%, 22%, 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법안 40개 중 공식 발효된 법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의 ‘가상자산 법 집행 프레임워크’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조치, 통화감독청(OCC)가 마련한 서신 형태의 지침만이 업계에 실제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 스페인 중앙은행, 4개년 계획 통해 "CBDC 연구 우선순위에 두겠다" 밝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중앙은행이 향후 4년 간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연구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연구 과제 우선순위를 명시한 4개년 전략 계획서를 발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중앙은행은 “다양한 CBDC 설계 제안을 검토하고 CBDC가 금융 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분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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