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초창기 임원이자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잘 알려진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 Hodl) 보도에 따르면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올인 팟캐스트(All-In Podcast)에 출연해 "비트코인(BTC)은 실질적으로 증권이 아닐수 있지만, 규제 기관들은 이를 증권과 유사한 방식으로 취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유가 증권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는 상품이 아닐지라도 시장 규모와 성장, 시장 참여자 등 다양한 요인때문에 유가 증권처럼 규제돼야 한다"며 "예를 들어 가상자산 파생 상품 거래자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기존 금융 시장의 국제 파생상품협회(ISDA)와 같은 관리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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