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의 공정한 거래 환경 보장을 위해 7월 9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13개의 비트코인(BTC) 현물 거래쌍에서 발생한 거래량을 유동성 공급 물량 및 VIP 등급 계산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는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현물거래에 대한 '워시 트레이딩(자전거래)'이 발생하며 이용자들이 거래량을 조작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해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바이낸스의 거래량 급증은 제로 수수료 이벤트를 악용해 VIP 등급을 얻으려는 이용자들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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