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테라 공격' 지갑 주인, 코인베이스·바이낸스·OKX는 알고 있다" 外
▶"'테라 공격' 지갑 주인, 코인베이스·바이낸스·OKX는 알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OKX 등은 지난 5월 7일 테라에 매도 공격을 했던 '지갑A'의 주인에 대해 알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 김추 변호사는 지난 5일 '디지털자산 규제 동향 및 법적 쟁점’ 웨비나에서 "'지갑A'가 누구 소유인지는 코인베이스가 알고 있다"며 "그 외 관련 지갑의 주인은 바이낸스와 OKX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 육성 뒷받침할 것"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11일 취임사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기술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면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생태계가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건강하게 육성돼 나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셀시우스, 에이브(AAVE)에 2000만달러 상환"
펙실드가 11일 트위터를 통해 "이더스캔에 따르면 셀시우스(CEL)로 표기된 월렛이 에이브(AAVE)에 2000만달러 상당의 USDC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최근 메이커다오에 모든 부채를 상환한 후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인 에이브와 컴파운드(COMP)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상환하기 시작했다.
▶SKT, 가상자산·NFT 담는 '웹3 지갑' 만든다
SK텔레콤이 다양한 유형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저장,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는 웹3 지갑 개발에 나선다.
1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웹3 지갑은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 등 가상자산과 대체불가토큰(NFT), 신분증 및 수료증 등의 자격증명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연봉 24억 스타 PB "가상자산·NFT 시장 커질 것"
20년 넘게 최고 프라이빗뱅커(PB) 자리를 유지 중인 서재영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 상무가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서 상무는 11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웹3 관련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다"며 "올 들어 가상자산과 NFT 업계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어쨌든 시장은 커질 것이고 이 중에 양질의 회사를 골라내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