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만4000건으로 집계됐으며,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3만건으로 지난주보다 4만1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미국 노동시장 내 인력난이 아직 완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전날 발표된 연준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도 노동시장 내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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