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다음 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와 만남을 가진다.
3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오는 11일 국민의 힘이 개최하는 제3차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에 김 위원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정 간담회에서는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 등 5대 암호화폐 원화 마켓 거래소에서 대표 1~2명이 참석해 '가상자산 사업자 공동 자율 개선방안' 이행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둘러싼 논의가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일 금융위의 대통령실 업무보고 이후 금융위의 가상자산 시장 규제 혁신을 둘러싼 검토 방향도 공유될 전망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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