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포함해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한을 보내 금융포용성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맥신 워터스 하원 금융위원장이 이끄는 미국 하원의원 연대는 가상자산 산업계의 금융포용성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미국 최대 가상자산 회사들과 주요 투자사들의 금융포용성 및 다양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설문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설문조사 대상은 에이브(AAVE),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바이낸스US, 서클, 코인베이스, 크립토닷컴, FTX, 제미니, 크라켄, 오픈씨, 팬케이크스왑(CAKE), 리플(XRP) 등이다.
한편 구체적인 설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조사 마감일은 내달 2일(현지시간)이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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