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민간 기업 그룹 디지털 FMI 컨소시엄이 국경간 스테이블 코인(dSterling) 결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영란은행에 제공할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FMI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뉴 에라(Project New Era)라는 이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시작해 12~24개월 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파란트 그룹의 케이시 라슨 이사는 "중앙은행이 민간 부문에서 CBDC 관련 조언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민간 부문의 주도로 이뤄진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과를 영란은행과 규제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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