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플랫폼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FBI는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널리시스의 4월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월과 3월 사이에 사이버 범죄자들은 13억달러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탈취했으며, 피해 사례의 97%가 디파이 플랫폼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FBI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디파이 플랫폼의 크로스체인 기능 및 오픈 소스 특성의 복잡성을 이용하려 한다"며 "투자를 결정하기 전 디파이 플랫폼, 프로토콜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신중하게 연구하고 관련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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