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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두 번째 거버넌스 제안, 정족수 미달로 미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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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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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유니스왑(Uniswap) 두 번째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디파이(탈중앙 금융) 정보 포털 다르마(Dharma)가 제출한 해당 제안은 유니스왑과 상호 작용한 1만2619개 주소에 각각 400UNI(108만원 상당)를 에어드랍으로 배포하자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정족수인 4000만UNI가 250만UNI 차이로 미달되며 이 같은 제안은 실행되지 못했다.

브랜든 포스터(Brendan Forster) 다르마 공동 설립자는 투표 결과와 관련 “지난 6주 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유니 보유자 이익을 위해 계속 거버넌스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표에 대해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추가 분배가 공정하다는 입장과 UNI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17일에도 유니스왑은 에어드랍을 통해 25만 개 주소에 400UNI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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