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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도형 핵심측근에 구속영장…"봇 돌려 시세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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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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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이 지난 4일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핵심 측근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JTBC 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테라폼랩스의 업무총괄팀장 유모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가 가상자산이 많이 거래되고 있는 것처럼 '봇' 프로그램을 돌려 가격을 부풀리고 시세를 조종했다는 것이다.


유 씨는 지난달 13일, 검찰이 권 대표 등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때 명단에 포함된 주요 도피 인물이다. 검찰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루나를 수사한 이후, 주요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르면 당일 유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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