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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머지 이후 가스비 절감됐으나 TVL도 감소…효용 체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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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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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머지(PoS 전환) 이후 가스비 및 트랜잭션 수수료가 절감됐으나 그와 동시에 총 예치금(TVL)도 줄어들어 효용 체감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연합인포맥스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 일일 평균 가스비는 전일 27.489 Gwei로 지난 5월 1일 474.571 Gwei에 비해 약 94% 이상 감소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분석에 따르면 일일 트랜잭션 수수료 또한 5개월 전보다 13% 이상 줄어들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4%가량 감소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디파이(DeFi) 총 TVL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량 모두 작년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더리움 소각량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더리움 디플레이션의 선결 조건은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디파이 시장의 TVL이 루나·테라 사태가 발생한 지난 5월부터 급감한 만큼 가스비 절감에 따른 확장성 효용을 체감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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