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 기반 대출 프로토콜 물라 마켓(Moola Market)에서 1000만달러 이상 토큰이 도난 당했으나, 손실금 중 93% 이상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물라 마켓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킹 공격은 화요일 시작됐으며, 알 수 없는 공격자가 유베 스왑에서 MOO 토큰 가격과 프로토콜 내부 MOO TWAP 가격 오라클까지 조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자들은 각각 미국 달러와 유로에 고정된 셀로 기반 스테이블 코인 cUSD, cEUR를 MOO를 담보로 차입해 자금을 고갈시킨 방식을 사용했으며, 우리는 이로 인해 플랫폼 거래를 중단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격이 발생한 후 개발자들은 법 집행 기관에 연락을 취했으며, 공격자로 식별된 개인이 팀에 연락해 훔친 자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현재 물라는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도난 당한 자금의 93% 이상을 회수했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