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지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민의 약 77%가 비트코인(BTC) 도입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응답했다.
최근 엘살바도르 UCA(중앙아메리카대학)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6%가 비트코인 대중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상자산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77%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공적 자금 지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드레우 올리바(Andreu Oliva) UCA 총장은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법정화폐 조치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가장 인기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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