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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록체인협회 "미국 경제 회복하면 비트코인 강세장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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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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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 미국 블록체인 협회 전무이사가 "미국 경제가 조금만 회복된다면 비트코인(BTC) 시장은 다시 강세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미스는 21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거시경제 악재 속에서도 장기 투자자들 덕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휘발유나 식료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할 만큼 여윳자금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며 "앞으로 경기가 지금보다 나아진다면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뛰어들고, 시장은 다시 강세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세장으로 회복하는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스미스는 "만약 경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그럴 때 개인들은 좀 더 리스크를 감수하는 쪽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꿀 것"이라며 "이런 움직임이 결국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시키고 가격을 위로 끌어 올리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기관투자자의 유입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도 밝혔다. 그는 "현재 미 의회는 가상자산 현물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입법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결실이 이르면 올 연말 쯤에는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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