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억원대의 폰지사기 의혹이 제기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그림 투자 업체 H사가 투자 수익금 상환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서울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회사 사정을 이유로 수익금 상환을 멈추고 다음 달 원금을 일시 상환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피해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업체 측은 이같은 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면 오는 12월 24일 2차 상환을 통해 모든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사실상 원금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일인 시위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응 중이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NFT 및 가상자산 투자로 원금의 3배 이상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H업체 대표 유 모(55) 씨를 수사하고 있으나 유 모 씨는 아직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