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바이낸스가 최근 미국 사용자의 플랫폼 이용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규제 조치로 인해 미국 시민 및 거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메일로 개별 통보했다.
이어 “미국 시민 및 거주자가 맞다면 90일 내 반드시 자산을 타 거래소로 이체시켜야 한다. 바이낸스 U.S 혹은 여타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이미 앞선 2019년 7월 미국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언급했으나 그 동안 미국 거주자 이용을 묵과해 왔다. 1년 만에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에 미국 정부가 제기한 소송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현재 바이낸스 역시 미국 정부 레이더 안에 있다. 바이낸스는 미국 내에서 은밀하게 이득을 얻고,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핵심 운영 기관을 각지로 이동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규제 조치로 인해 미국 시민 및 거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메일로 개별 통보했다.
이어 “미국 시민 및 거주자가 맞다면 90일 내 반드시 자산을 타 거래소로 이체시켜야 한다. 바이낸스 U.S 혹은 여타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이미 앞선 2019년 7월 미국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언급했으나 그 동안 미국 거주자 이용을 묵과해 왔다. 1년 만에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에 미국 정부가 제기한 소송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현재 바이낸스 역시 미국 정부 레이더 안에 있다. 바이낸스는 미국 내에서 은밀하게 이득을 얻고,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핵심 운영 기관을 각지로 이동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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