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가 횡령, 가상자산(암호화폐) 자금 세탁 및 허위 세금 신고 등 총 18건의 중죄를 저질러 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DoJ)에 의하면 볼로디미르 크바슈크(Volodymyr Kvashuk)는 2016년 8월~2018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당시 기프트 카드와 같은 ‘통화 저장 가치(CSV)’ 형태로 1000만 달러(111억5000만원) 이상을 횡령했다.
그는 횡령한 자산을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으로 전환했다. 이후 미국 국세청(IRS) 세금 신고서에 이를 친척에게 받은 선물로 허위 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IRS 특수 요원 라이언 코너(Ryan Korner)는 “이는 미국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송사 최초로 세금과 연관된 사건”이라며 “사건에 대한 판결은 누구도 비트코인으로 범죄 행위를 숨길 수 없음을 증명한다. 수사 당국의 가상자산 거래 식별 능력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DoJ)에 의하면 볼로디미르 크바슈크(Volodymyr Kvashuk)는 2016년 8월~2018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당시 기프트 카드와 같은 ‘통화 저장 가치(CSV)’ 형태로 1000만 달러(111억5000만원) 이상을 횡령했다.
그는 횡령한 자산을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으로 전환했다. 이후 미국 국세청(IRS) 세금 신고서에 이를 친척에게 받은 선물로 허위 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IRS 특수 요원 라이언 코너(Ryan Korner)는 “이는 미국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송사 최초로 세금과 연관된 사건”이라며 “사건에 대한 판결은 누구도 비트코인으로 범죄 행위를 숨길 수 없음을 증명한다. 수사 당국의 가상자산 거래 식별 능력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