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맞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지난달 수수료 수익으로 3400만달러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FTX는 지난 10월 31일 FTT 토큰 소각 이후 3400만달러의 거래 수수료를 거둬들였다.
FTX는 매주 모든 거래 수수료 수익 33%를 FTT 토큰 소각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각 시스템을 운영해왔지만, 지난 7일 예정돼있었던 소각 내역에 대해선 따로 보고하지 않았다.
7일 예정돼 있었던 토큰 소각량은 약 379만5212FTT(약 1139만7021달러 상당) 규모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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