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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11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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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트코인 랠리 가장 큰 피해자는 디파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매체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강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지난여름 황금기를 맞았던 탈중앙화 금융(DeFi)"이라 밝혔다.

블룸버그는 "9월 초부터 비트코인이 약 50% 상승하면서 탈중앙화 금융에 몰렸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탈중앙화 금융은 투기 목적이 강했기 때문에 오래 갈 수 있을지 의심했던 사람들이 많았다"며 "투기 거품이 빠지고 비트코인 랠리가 계속되는 등 복합적 용인으로 토큰 가치는 지금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美 통화감독청 "가상자산, 주류 금융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10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 통화감독청장이 현재 가상자산은 주류 금융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브룩스 청장은 "오늘날 약 6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약 4,300억 달러(한화 약 480조 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불 매커니즘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될 것이며, 이에 대한 규제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외신 "게리 젠슬러 전 CFTC 위원장, 바이든 인수위 합류"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오바마 정권 때 선물 상품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게리 젠슬러(Gary Gensler)가 바이든-해리스 인수위원회(Biden-Harris Transition)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젠슬러 전 위원장은 연방 준비은행과 증권 규제 기관 관련 인수 절차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젠슬러는 2018년 ICO 붐 당시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취급해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규제 범위 내에 둬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며 "가상자산 투자자와 시장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라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 "금과 비트코인 유사하다는 생각 위험해"

10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과 비트코인이 유사하고 보완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라는 용이 둥지에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잠식할 곳이 바로 금 시장"이라며 "금과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결국 비트코인이 완전한 자산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금 시장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넘어오게 될 것"이라 전했다.


▶외신 "비트코인 가격 안정화...알트시즌 임박"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비트코인이 1만 4,800달러(한화 약 1,644만 원)에서 1만 5,500달러(한화 약 1,722만 원)까지 박스권을 형성해 가격이 안정되면서, 단기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들과 일부 탈중앙화 금융(DeFi)토큰이 급등을 시작했다"며 "알트코인 랠리 시점이 다가오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3년전 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되자 알트코인 랠리가 이어졌다"며 "아직 알트시즌을 논하기는 이르지만, 관심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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