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붕괴 여파로 결국 파산을 신청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 소유 기업에게 로빈후드 주식을 양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SBF의 투자회사인 이머전트 피델리티 테크놀로지스(Emergent Fidelity Technologies)를 상대로 부채 담보로 합의된 로빈후드 지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블록파이가 미국 뉴저지 법원에 챕터 11장 파산을 신청 한 지 불과 몇 시간 뒤에 동일 법원에 제기됐다.
앞서 SBF는 지난 5월 로빈후드 지분 7.6%를 인수했으며 이머전트를 통해 통해 총 6억4800만달러의 로빈후드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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