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위원회는 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 Markets in Crypto Assets) 법안은 FTX 사태와 같은 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렉산드라 주르 슈뢰더(Alexandra Jour-Schroeder) EU 집행위원회 재무 부국장은 "MiCA 법안을 보유한 유럽에서는 FTX와 같은 회사가 조직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슈뢰더 부국장은 이러한 주장에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았다. 몇몇 의원들은 "가상자산 세계에는 문제가 끊임없이 생긴다. 유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낸스가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MiCA가 앞으로 FTX 사태와 같은 일을 막을 수 있을지 의심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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