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1월 16일 00시]

▶외신 "비트코인 시세 하락, '알트 시즌' 시작일 수 있어"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BTC)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은 한동안 1만 6000달러(약 1781만원) 이상을 유지하며 엄청난 안정성을 보였지만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현재 수준에서 거래가 지속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1만 6500달러(약 1837만원)를 터치했던 게 최고 시세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하락이 '알트 시즌'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서 손을 뗀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몰려들 가능성도 존재한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많은 알트코인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비트코인 새로운 지지선 확보 움직임…'디파이' 토큰 급상승"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BTC)이 1만 6000달러(약 1782만원) 부근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토큰의 가치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은 1만 5750달러(약 1753만원)까지 하락하며 새로운 지지선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만 5450달러(약 1720만원)에서 지지선을 확보한 뒤 1만 6250달러(약 1809만원)의 저항을 극복해야 튀어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고전하는 사이 디파이 토큰의 인상적인 상승세가 있었다. 특히 스시스왑(SushiSwap)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약 100%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외신 "우크라이나, 가상자산 분야 동유럽 'TOP'…정부 차원 합법화 움직임"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동유럽 국가 중 우크라이나가 가상자산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가상자산의 합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우크라이나는 2014년부터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법률안 마련 시도를 이어왔다. 최근 가상자산에 관한 새로운 법안이 발표됐으며 정부 차원에서 공격적으로 통과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발의된 법안 덕분에 관련 업체는 자유롭게 가상자산을 교환하거나 발행할 수 있다. 가상자산이 시장에서 제대로 거래될 수 있도록 투명한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피델리티 리서치 연구원 "비트코인, 결제 부문 도움될 것…자금세탁 수단 활용 주장도 오해일 뿐"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델리티(Fidelity) 리서치 연구원 리아 부토리아(Ria Bhutoria)가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결제 부문에서 투명성과 분산화 측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처음부터 결제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되지는 않았다. 그런데도 글로벌 기업들 사이의 결제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정도로 기술 및 범용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범죄자들의 자금세탁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주장도 오해에 가깝다.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1% 미만에 해당하는 자금 정도만 불법적인 활동과 관련되어 있다. 게다가 비트코인의 투명성으로 인해 법 집행기관의 거래 추적 또한 용이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XRP, 최고의 '다리 자산'…유동성·호환성 이상적 솔루션"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중앙은행이 디지털통화 시대를 열어가는 데 XRP 코인이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XRP의 핵심은 국경간 거래의 '다리 자산'이 되는 것이다. 하나의 통화를 다른 통화로 교환하는 데 필요한 유동성과 호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국경간 결제 솔루션으로 거듭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보험, 무역 등 다양한 업종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