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8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했다.
21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5로 집계됐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반면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8로 집계돼 제조업황이 여전히 위축 국면에 머물렀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2월 서비스 업황은 7개월의 하락세 이후 환영할 만한 안정세를 보였다"며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벗어났고, 경기 침체 우려가 후퇴했다는 인식에 업황 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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