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MF(국제통화기금) 집행이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가상자산에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IMF 회원국 이사 24명은 통화 주권과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해 가상자산에 공식 통화나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들은 가상자산 리스크를 제한하기 위해 엄격한 금지가 최선책은 아니지만 표적화된 제한 정책을 도입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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