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 브리핑 2020년 12월 6일 15시]

▶ 자산운용사 3iQ, 비트코인 펀드이어 이더리움 펀드 출시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crypt)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운용사 3iQ가 이더리움(ETH) 펀드를 출시한다.

매체는 "3iQ 이더리움 펀드를 통해 더 많은 캐나다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3iQ는 10월 비트코인(BTC) 펀드 총 거래량이 1억 달러(한화 약 1,133억 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 그레이스케일 "순수 이더리움만 투자하는 투자자 늘고 있어"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을 통한 이더리움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오직 이더리움에만 투자하는 이더리움 전용 투자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매체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트러스트가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펀드지만 이더리움트러스트로의 순유입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적었다.

마이클 손넨쉐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전무이사는 "올해 이더리움에 먼저 투자하거나 오직 이더리움에만 투자하는 투자자 그룹이 많이 늘었다"며 "이더리움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실하게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기술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다가가는 한 요소"라고 말했다.

한편, 매체는 "이더 리움 가격은 전년 대비 353 % 이상 상승했지만 사상 최고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외신 "리플, 해외 이전 안할 수도 있다"…갈링하우스 "바이든 행정부 믿어"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리플이 해외 이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언제 본사 이전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정확한 계획은 없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XRP에 대한 입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올해 초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기부했으며 카말라 해리스와 관련된 캠페인에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는 "리플은 XRP의 증권 여부를 두고 여러 개인 투자자들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며 "증권 상장 역시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 외신 "XRP 상승세 주목할만하나 BTC 하락하면 상승세 끝날 것"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리플(XRP)이 다년간 하락 추세를 돌파하고 신고점을 향해가고 있으나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시 함께 상승세를 마감할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간 리플의 상승세는 유기적이고 점진적이었으나 변동성탓에 고전적 XRP 상승장과 다를바 없었다"고 전하면서도 "이번 리플 상승장은 다년간 하락 추세를 마치고 신고점을 향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매체는 "XRP를 포함해 많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동반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비트코인과 XRP의 상관관계"를 지적했다.


▶ "중국이 또"…거래소 'CEO글로벌' 창립자 구속으로 출금 중단 조치

5일(현지시간) 홍콩 소재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CEO글로벌(CEO Global)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립자 구속으로 인해 거래소의 모든 출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CEO글로벌에 따르면 현재 창립자는 부정 심카드(SIM) 사용 및 사기 계좌 연루 등으로 보름째 구속중이다.

CEO글로벌은 "구속된 창립자만이 거래소 대부분의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콜드 월렛의 개인키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거래소 보유 가상자산만으로는 출금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출금 중단 조치 사유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번 중국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와 비슷한 면이 많아 트위터 등 소셜관계망서비스에서 "또 중국이냐", "거래소 예치 고객 자상자산을 아직까지 창립자가 개인적으로 관리했느냐" 등의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