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간편 결제서비스 페이코인(PCI)은 최근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닥사·DAXA)의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해 "닥사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은 형평성을 잃은 조치로 깊은 유감"이라면서 "우리는 외국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 사업도 재오픈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페이코인은 현재까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지 못하고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를 완료하지 못했다"면서 내달 14일부터 PCI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페이코인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 서비스는 결코 종료되지 않을 것이며 올 3분기내 해외 결제 사업과 13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는 지갑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은행의 실명계좌 발급과 가상자산 사업자 재신고를 거쳐 4분기내 국내 결제 사업도 재 오픈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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