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원회(EC)가 메타(Meta) 등 소수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 세계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유럽 위원회는 "소수의 대기업이 가상 세계, 메타버스의 게이트 키퍼가 돼 시장 진입 장벽을 만들고 신흥 시장 내 신생 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차단할 위험성을 갖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U는 최근 거대 인터넷 기업들의 반 경쟁적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후 메타버스 등 인터넷 경제 시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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