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ETH) 매도 압력은 예상만큼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 업데이트 이후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스테이킹된 ETH를 출금할 수 있게 되면서 업계에선 ETH 매도압력이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면서도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수익과 손실 비율을 분석해 보면 정반대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 플랫폼에 스테이킹된 ETH는 총 1793만7527개며 이 중에서 절반이 넘는 974만개는 (예치 시점 가격에 비해)손실 중"이라면서 "유명 스테이킹 플랫폼인 리도(LDO)에 예치된 이더리움 상당수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매도 압력은 생각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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