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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루 거래소, 핫월렛 해킹으로 2300만달러 도난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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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가 해커로부터 핫월렛(hot wallet, 온라인 지갑)을 공격당해 약 2300만달러(약 299억원)에 상당하는 자산을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래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루는 "공격자는 보안 결함을 악용해 이더리움(ETH), 퀀트(QNT), 갈라(GALA), 시바이누(SHIB), 홀로(HOT) 등 가산자산을 탈취했다"면서 "피해금액은 거래소가 보유한 자산의 5%정도며 나머지 지갑은 현재 모두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비트루는 "우리는 일시적으로 모든 출금을 중단하며 보안 검토를 통해 오는 18일 인출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루는 이번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 모두에게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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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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