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통해 블룸버그가 자신을 세계 3대 금융 부자로 선정한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창펑 자오는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블룸버그는 내가 약 28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추정했지만, 이 숫자는 모두 틀렸다. 나는 그런 막대한 재산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켄 그리핀 시타델 최고경영자, 제프 야스 서스퀘하나 인터네셔널 그룸 공동 창립자에 이어 창펑 자오를 3대 글로벌 금융 부자로 선정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자신이 있어야 하는 자리를 암시하기도 했다.
창펑 자오는 트윗의 맨 윗줄에 '4'라는 숫자를 표기하며, 자신이 댄 길버트(194억달러), 우다이 코탁(130억달러) 사이 위치에 있어야 함을 암시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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