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플랫폼 하루인베스트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하루인베스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사 당국이 B&S 홀딩스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하루인베는 당국에 계속 협조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받는데로 계속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산 회수에 대해서는 "B&S와 별개로 운용 자산 회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외부 자산운용사에 위탁한 자산에 대해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도 몇 주 내로 자산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회사 자산 매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루인베는 "우리는 잠재적으로 매각이 가능한 회사 자산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자산 매각 시 가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적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도 언급했다. 하루는 "이제부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사항이 없더라고 계속해소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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