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개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와 관련된 도움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내부 발언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현재 미국 의회는 가상자산 시장 개편을 위한 법안 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SEC는 의회가 요청한 피드백 등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익명 관계자는 "의회는 법안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의 6주가 지나는 동안 일반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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