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단기 조정이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현재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15% 이상 상승한 3만4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Eralp Buyukasian'은 "비트코인의 상승이 계속될 것이란 믿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3만5000~6000달러대의 가격은 기술적 및 온체인 관점에서 리스크가 있는 지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매수 상대강도지수(RSI)가 일본상 87까지 상승했다. 이는 가격 상승이 과열돼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펀딩 비율도 높은 수준을 보이며 롱 포지션에 다수가 포진 돼있음을 알 수 있다. 보통 펀딩 비율이 높아지면 4~5일 이내에 조정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거래소 입금 비트코인이 출금보다 많다. 추가 입금량이 높아질 수록 매도 압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모든 요소를 고려해보면 큰 하락보다는 3만2000달러 수준에서 작은 조정이 발생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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